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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역사상 가장 강했던 인자강의 정석 루이 1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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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8 개그맨이따로없음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1시간 전 조회 1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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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역사상 가장 강했던 인간을 뽑아보자면 누가 뭐라고 해도 루이 14세를 뽑을 것이다. 참고로 강하다는 기준은 권력이나 영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루이 14세는 정말로 인간 자체가 강했던 인물이다.

태양왕 루이 14세: "시의, 궁중 의사 아니인가? 그래, 어쩐 일인가?"
의사(다칸): "저는 폐하의 건강이야말로 폐하의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루이 14세: "그리 생각해주니 고맙네, 다칸."
의사: "제가 전하를 더욱 건강하게 해드리겠습니다."
루이 14세: "고맙네, 다칸. 그래, 그래서 뭐 한약이라도 지어줄 텐가? 아니면 경락 마사지라도?"
의사: "전하의 이를 모조리 뽑아버리겠습니다."
루이 14세: "뭐?"
의사: "전하의 이를 모조리 뽑아버려야 합니다."
루이 14세: "아니, 이 새끼가 지금 왕의 죽통을 박살 내겠다고 하는 건가? 이건 좀 색다른 반란이군만."
의사: "그게 아니옵니다, 전하. 인간의 육신 중에 치해야말로 가장 위험한 병원체입니다. 고로 전하께서 건강하신 지금 치아를 모조리 제거해야 합니다. 잠깐만, 바로 시술 들어가겠습니다. 전하, 입 벌리십시오."

다칸은 루이 14세의 아래이를 빼는 중에 턱뼈를 부숴버렸고, 윗니를 빼는 중에는 입천장을 박살 내버렸다.

의사: "부서진 턱은 냅두면 나을 텐데, 입천장이 개박살 나버렸군요. 이대로 두면 위험할 것 같으니 살균을 해야겠어. 간호사, 뜨겁게 달군 인두를 가져오거라. 화염의 힘으로 전하의 입천장을 정화하리라."
루이 14세: "아, 잠깐..."
의사: "자, 인두 들어가겠습니다. 전하, 어서 비밀기지의 위치를 불어십시오!"

참고로 이런 미친 짓거리들은 마취 없이 진행되었으며, 이러한 모진 고문 끝에 루이 14세의 모든 건강한 치아는 발치에 성공하고, 루이 14세는 죽지 않고 버텨내는 데 성공한다.

의사: "어떠신가요, 전하? 건강함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루이 14세: "내가 자네 이름을 잘못 알고 있었던 것 같네. 혹시 자네 이름은 '다칸'이 아니라 '다크아칸' 아닌가?"

이 정도로 끝났다면 유럽 역사상 최강의 '인자강(인간 자체가 강함)'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했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루이 14세의 인자강을 증명하기 위해서 온갖 시련을 내려주게 된다.

의사: 전하
루이 14세: "씨발 다크아칸이다..."
의사: "의사들끼리 모여 회의를 해본 결과, 장이 비어있어야 건강한 육신을 유지할 수 있다는 놀라운 결론을 도출해 냈습니다."
루이 14세: "이건 좀 정상적인 말 같구만, 그래. 그러면 식사량을 좀 줄이면 되겠나? 내가 이도 없는데 좀 많이 먹기는 했지."
의사: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장이 완전히 비어야 한다고요!"
루이 14세: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의사: "이걸 드십시오."
루이 14세: "이게 뭔가?"
의사: "설사약입니다."
루이 14세: "양도 많구만. 이걸 밥 대신 먹어도 되겠어? 음... 먹다 보니 맛이 좀 이상한데, 이건 뭐로 만든 건가?"
의사: "뱀 허물, 말똥, 그리고 유황을 적절히 배합해 만든 특효약으로서..."
루이 14세: "그냥 썩은 똥가루라는 말이잖아!"

그렇게 루이 14세는 치아 없이 많이 먹음 + 기적의 설사약 + 위장병이라는 환상의 삼위일체 콤보로 하루 종일 변기에 앉아서 나랏일을 보게 된다.

루이 14세: "의자보다 변기에 더 많이 앉아 있었더니 너무 불편하구만."
의사: "음, 치질이에요. 당장 수술 진행하겠습니다."
루이 14세: "혹시 자네는 나를 치료하려는 게 아니라, 나를 이용해 인체 실험을 하려는 거 아닌가?"
의사: "수술 개시!"
루이 14세: "아니, 잠깐만! 지금 신하들이 보고 있잖아!"
의사: "시끄럽습니다. 수술 개시!"

그렇게 루이 14세는 마취 없이 치질 수술을 받는 도중에도 신하들 앞에서 위엄을 지키기 위해 단 한 번도 비명을 지르지 않았다.

루이 14세: "어우, 몸에서 냄새가 장난이 아니구만. 여봐라, 목욕이나 해야겠다."
신하: "안 됩니다, 전하! 물이야말로 질병의 전파원이거늘, 어찌 목욕이라는 불경한 행위를 하신단 말씀이십니까?"
루이 14세: "그럼 냄새가 오지는데 어떻게 하라고?"
신하: "향수로 해결하십시오. 이제 어떠십니까?"
루이 14세: "냄새랑 향수가 섞여서 더 좆같은 냄새가 나는구만."
신하: "어쨌든 냄새는 해결했으니 목욕은 생각도 하지 마십시오."

(시스템: 심각한 피부병이 찬란한 빛을 내뿜으며 엉덩이 종양을 선사합니다.)
루이 14세: "아, 씨발..."
의사: "자, 종양 제거 수술 들어가겠습니다."
루이 14세: "당연히 마취는 하지 않겠지?"
의사: "마취가 뭔가요?"

이 정도면 신하들이 루이 14세를 암살하기 위해 온갖 인체 실험들과 고문을 행했지만, 초월적인 인자강을 소유한 루이 14세가 눈치 없이 생존한 것은 아닐까 의심되는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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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14세의 시련 목록:
​천연두를 앓음
​만성 두통 소지
​마취 없이 모든 치아를 제거 (발치 중 입천장 파괴 및 턱뼈 골절)
​입천장이 콧구멍과 연결되어 포도주를 마시면 콧구멍으로 흘러내리는 기적 보유
​없어진 치아로 음식 생씹기 불가능 -> 소화 불량 및 자주 장염 앓고 관장 시행
​장내 가스 가득 참
​식욕이 왕성해 더 많이 먹었다가 뱃속에 기생충을 엄청 부양함
​결석으로 인해 소변에서 크고 작은 돌이 섞여 나옴
​통풍 및 당뇨병 획득
​마취 없이 모든 치료/수술 진행
​씻지 못해 심각한 피부병 획득
​마취 없이 엉덩이 종양 제거 수술 후, 건재함을 보이기 위해 엉덩이가 아물지도 않았는데 앉아서 집무를 봄
​설사약을 빙자한 썩은 똥덩어리를 강제 처방받아 대량 복용
​중년 이후 중풍에 걸림
​유동식만 섭취해 영양 부족으로 누워 지내면서도 하루 7시간 넘게 공무 처리

이러한 정신 나간 삶을 산 루이 14세는 무려 76세까지 장수했다고 한다. 아마도 루이 14세를 가만히 냅뒀다면 유럽을 통일했을 것이며, 현대에 태어났다면 150살까지 장수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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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dfadfaggfdj님의 댓글

no_profile 3 dfadfaggfdj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ㅋㅋ 잔인하네

사람이에요님의 댓글

no_profile 3 사람이에요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확실히 인자강이 맞다

showmethemonetyy님의 댓글

no_profile 3 showmethemonety…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ㅋㅋ루이14세도 처형당했지않나?

개그맨이따로없음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8 개그맨이따로없음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루이 16세말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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