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의 눈동자는 되게 무거운 드라마임.
본문
제국주의, 열강, 친일문제, 위안부, 731부대,
이념문제, 북한, 미국의 군정과 이로인한 친일파 척결의 불발등.
지금은 아뜨거 하고 건드리지 못하는 문제가
녹아 들어가 있다.
최대치 장하림 윤여옥 3명의 주인공과
개인이 역사적 흐름에 휘말리며 얼마나 힘없이
부숴지고 고뇌하는지 그려내는데
난 이 이후로 이만한 드라마는 본적도 없다.
댓글목록 12
ONEGAME님의 댓글
지금은 만들수 없는 드라마 라고 하더라구요
프아종님의 댓글
다 거슬러 올라가면 조상들이 무식하고 무능해서 벌어진 거지. 애초에 근대화에 실패한 주제에 무슨 동양의 학문으로 나라를 바로세운다는 동학 개삽질로 나라가 더 망해버림. 아무것도 없는 나라에서 심지어 우리가 피 흘려 싸우지도 못해서 독립을 미국이 대신 시켜주니까 어쩔 수 없이 냉전의 최전방으로 몰렸고, 그래서 벌어진 게 6.25고.
친일파 처단도 우스운 게 근대화라는 거 자체가 한국에서는 곧 친일이었음. 애초에 근대화 할 능력도 없는 무능한 조상들 때문에 근대화를 일본을 통해 받아들였고, 결국 근대국가를 세운다는 건 어쩔 수 없이 친일파를 등용해야 한다는 뜻이 되었던 거임.
조상들이 무식하고 무능해서 벌어진 거를 죄다 일본, 제국주의, 미국 이런 탓만 하는 드라마가 여명의 눈동자였고, 이 드라마가 사실상 반일 드라마의 효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조상들이 무능하고 무식해서 쳐망하고 6.25도 겪고 역사의 질곡을 겪은 것 뿐이라는 게 요즘 내가 내린 결론.
프아종님의 댓글의 댓글
약하면 져죽고 쳐맞아야 하는 게 아니라 사악하면 쳐 죽고 쳐 맞아야 하는 거지. 사악하니까 무식하고 무능한 것이고. 우리 조상들은 사악해서 무식하고 무능했던 거고 그러면 쳐 망해야지.
일본도 조선보다는 나았지만 미국보다 사악했으니까 핵폭탄 쳐 맞은 거고 그래서 조선이 망해도 된다는 논리가 일본의 개삽질과 개짓거리를 옹호한다는 논리로 이어질 이유가 없음.
조선이든 일본이든 둘 다 사악해서 쳐 망해야 하는 거고, 그나마 일본이 오십보 백보 조금 더 나아갔던 것일 뿐이고.
이런 냉정한 현실을 가르쳐야하는데 우리가 사악했다는 사실을 쏙 빼놓으니까 문제임. 한국이 역사의 질곡을 겪었던 건 한국인이 사악해서였음. 이런 사악한 민족을 먹이고 재우고 입혀서 여기까지 경제발전 시켜준 미국이 호구인 거고.

남궁찬님의 댓글
와 이 드라마를 아시네....저보다 형이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