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있을때도 거짓말 섞어서 말하는건 습관인가?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자유게시판

친구들이랑 있을때도 거짓말 섞어서 말하는건 습관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7 101001010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6시간 전 조회 36 댓글 7

본문

난 진짜친구 아니면
거짓말 80% 섞어서 말해서
같은 직장 동료나 대학동기들한테도 이런 습관이 있는데
언제나 솔직한 사람들 보면 진실을 이야기하는 용기가 대단하게 느껴져...
성격이 이렇게 된 원인이

아마 옛날에 서울에서 잘사는 동네에 잠깐 살았던 적이 있는데
거기 지역 학교 동창들이 내 아파트 주거지 어디 사냐고 묻길래
당연히 집 주소 알려주면 안된다고 배웠으니 얼버무렸거든
예를들어
아파트 이름이 피아제 아파트면  피피라 아파트...? 나도 이사온거라 잘 몰라 이랬어

근데 그게 오해가 있었는지 그 남자 표정이 썩더니
피피라 아파트가 근처에 있긴 했었나봐
아 그 피피라 아파트? 하고 썩소를 짓더니 그 뒤로 날 무시하고
그 사람이 속한 모임에 날 어떻게 말했는지 몰라도 그 모임에 속한 사람들은 날 불쌍한 표정으로 보고 나한테 말 걸려고 하지도 않더라
그 모임은 목사 아들, 국회의원딸 이래서
내가 잘못도 없는데 보잘거 없는 사람처럼 느껴지더라

내가 살던 아파트는 당시 20억 정도 했거든
솔직하게 말했다면 그 모임에 껴줄지도 몰랐지만
괜한 고집때문에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무시받고 테클을 받으니 나도 무시하고 악바리로 혼자 다녔어
그런거에 차별하는 모임은 쓰잘데기 없는 모임이라고 생각하면서

근데 살아보니까 그것도 하나의 고정관념이더라
차라리 오해를 풀려고 다가갔으면 성격이 이렇게 능글맞게 되진 않았을거야
흠 이것도 하나의 학교폭력을 당한건가...
추천0 비추천 0

댓글목록 7

북조선노동당님의 댓글

6 북조선노동당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그대의 잘못이 아닌 그것들 집안교육의 문제라네
남을 까내려 자존감 채우는 그런 부류들이라 생각하면 된다네

101001010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7 101001010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고마워 위로가 된다. 능글맞아진게 너무 슬퍼.
내가 보기에 옛날의 나처럼 솔직하고 참된 사람들이 내 곁을 떠나는게 보여서.
무엇보다 옛날의 나처럼 모르는건 솔직하게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부럽다.
이 간접적인 원인은 저곳에서 서울의 잘사는 동네에서 저런 짓을 대놓고 한다는게 용인된다는 충격에
더 방어적으로 성격이 능글맞아진거같아
한국의 대표적인 지역에서 저런 대우를 받으면 한국의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취급을 받을것만 같아서..
백화점에 후줄근한 옷차림을 입고가도 더 나은 대우를 받았을텐데
아파트 이름 한개로 대우가 바뀌니
목사 아들, 국회의원 딸같은 급들이 모인 8명이서 저짓을 하니까 내가 잘못한것 같더라

shebbahs님의 댓글

no_profile 4 shebbahs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그때 오해 풀려고 한마디만 했으면 이렇게까지 안 됐을 텐데 아쉽네, 솔직한 게 용기 필요한 건 맞지

101001010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7 101001010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응 아쉬워.
쓰잘데기 없는 모임이라고 폄하하는것도 다 그 모임에 안속하고 괴롭힘을 시전하는걸 느꼈으니 폄하하는거지.
인간의 본성이 제대로 교육받지 않으면 비루해보이는 사람한테 차별하는게 맞지.
차별대우 하는 모임은 쓰잘데기없다는 고정관념은 괜한 고집이였어

모데충님의 댓글

no_profile 3 모데충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진짜로 깜이 되면 그런 거 의식을 안 하지. 콤플렉스라는 게 자신의 모자란 부분만 말하는 게 아님. 이거 아니면 난 ㅈ밥이다, 싶은 요소가 있다면 그거에 과도하게 집착하게 되지.

무리온님의 댓글

no_profile 7 무리온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어릴 때 겪은 상처 때문이니 자책할 필요 없음
스스로 방어하려고 애쓴 거니까 천천히 마음 열면 됨

공표님의 댓글

no_profile 3 공표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구지 거짓말 할 이유를 모르겠음

그냥 한두번 볼 사람들이라면 모르겠지만 몇년씩 볼 사람이라면

결국 어떻게든 알게 될테니..

알게 됬을때 그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모르니...

전체 928,483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주간 인기글

전체보기
Copyright © HELLKAIV.NET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헬카이브 농업협동조합
사업자 등록번호 : 없음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당신

다크모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