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길 가다가 인류애 살짝 느꼈다가 수치사할 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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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걸어가시던 할머니 주머니에서 포켓용 휴지가 툭 떨어진 거임.
속으로 '오 완전 드라마 주인공 같았다' 하면서 "어! 할머니! 이거 떨어뜨리셨어요!" 하고 호기롭게 주워 드렸거든?
할머니가 뒤돌아보시더니 표정 싹 굳으시면서 이러시더라.
"그거 아까 누가 길에 버린 거라 내가 발로 치우면서 가던 건데..."
쓰레기 주워서 할머니 손에 억지로 쥐여준 꼴 됨.
할머니도 당황하고 나도 당황해서 둘이서 그 휴지 뭉치 들고 3초간 아이컨택 함...
결국 내가 다시 받아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튀었다. 다들 길에 떨어진 거 함부로 줍지 마라...
속으로 '오 완전 드라마 주인공 같았다' 하면서 "어! 할머니! 이거 떨어뜨리셨어요!" 하고 호기롭게 주워 드렸거든?
할머니가 뒤돌아보시더니 표정 싹 굳으시면서 이러시더라.
"그거 아까 누가 길에 버린 거라 내가 발로 치우면서 가던 건데..."
쓰레기 주워서 할머니 손에 억지로 쥐여준 꼴 됨.
할머니도 당황하고 나도 당황해서 둘이서 그 휴지 뭉치 들고 3초간 아이컨택 함...
결국 내가 다시 받아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튀었다. 다들 길에 떨어진 거 함부로 줍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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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lili15656님의 댓글
으악 ㅋㅋㅋㅋㅋ
행동 자체는 좋았다고 생각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