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헬스장 가서 인생 최대 수치 찍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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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몸 좀 만들어보겠다고 큰맘 먹고 헬스장 등록했단 말임?
오늘 PT 트레이너한테 기구 사용법 배우는데, 랫풀다운이라고 위에서 봉을 가슴 쪽으로 끌어내리는 등 운동 기구가 있음.
트레이너가 옆에서 "자, 가슴 더 여시고! 등의 자극을 느끼면서 무겁게 당기세요!" 하면서 막 파이팅을 넣어주시는 거임.
속으로 '오 오케이, 오늘 등에 제대로 자극 한번 준다' 하면서 이 악물고 팍! 당겼음.
근데 내 몸무게보다 무게 설정을 너무 높게 해놨던 거임...
내가 봉을 아래로 끌어내린 게 아니라, 내 몸이 위로 붕 떠올라서 공중에 매달림.
트레이너가 "어??? 손 놓지 마세요!" 하고 소리치시는데, 나 진짜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무슨 팅커벨마냥 허공에서 발버둥 침...
주변에서 벤치프레스 치시던 헬스 고수 아저씨들도 운동 멈추고 다 나 쳐다봄.
트레이너가 허겁지겁 달려와서 내 허리 감싸 안고 아래로 끌어내려 주셔서 겨우 착지했다...
착지하자마자 트레이너랑 눈 마주쳤는데, 서로 아무 말도 못 하고 3초간 정적 흐름.
트레이너가 나지막하게 "손님... 철봉 놀이하러 오신 거 아니죠...?" 하시더라...
오늘 하체 운동은 하나도 안 했는데 수치심 때문에 다리가 호들호들 떨려서 겨우 걸어서 집 옴.
당분간 헬스장은 새벽에 아무도 없을 때만 가야겠다...
오늘 PT 트레이너한테 기구 사용법 배우는데, 랫풀다운이라고 위에서 봉을 가슴 쪽으로 끌어내리는 등 운동 기구가 있음.
트레이너가 옆에서 "자, 가슴 더 여시고! 등의 자극을 느끼면서 무겁게 당기세요!" 하면서 막 파이팅을 넣어주시는 거임.
속으로 '오 오케이, 오늘 등에 제대로 자극 한번 준다' 하면서 이 악물고 팍! 당겼음.
근데 내 몸무게보다 무게 설정을 너무 높게 해놨던 거임...
내가 봉을 아래로 끌어내린 게 아니라, 내 몸이 위로 붕 떠올라서 공중에 매달림.
트레이너가 "어??? 손 놓지 마세요!" 하고 소리치시는데, 나 진짜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무슨 팅커벨마냥 허공에서 발버둥 침...
주변에서 벤치프레스 치시던 헬스 고수 아저씨들도 운동 멈추고 다 나 쳐다봄.
트레이너가 허겁지겁 달려와서 내 허리 감싸 안고 아래로 끌어내려 주셔서 겨우 착지했다...
착지하자마자 트레이너랑 눈 마주쳤는데, 서로 아무 말도 못 하고 3초간 정적 흐름.
트레이너가 나지막하게 "손님... 철봉 놀이하러 오신 거 아니죠...?" 하시더라...
오늘 하체 운동은 하나도 안 했는데 수치심 때문에 다리가 호들호들 떨려서 겨우 걸어서 집 옴.
당분간 헬스장은 새벽에 아무도 없을 때만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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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zxcvbn5432님의 댓글
저런 일이있나


dnebfirr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려올라갔어 ㅋㅋㅋ



ONEGAME님의 댓글
초반에는 그럴수도 있죠

tukku8474님의 댓글
트레이너가 좀. 너무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