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용실 갔다가 머리 스타일이 아니라 인간관계 자체를 잘려 나감...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나가다가 새로 생긴 미용실 있길래 '기분 전환 겸 가볼까?' 하고 들어갔단 말임?
디자이너 분이 존나 친절하게 차 한 잔 내주시더니 "손님~ 오늘 어떤 스타일 원하세요?" 하고 물어보시는 거임.
평소 같으면 "그냥 늘 하던 대로 깔끔하게 깎아주세요" 했을 텐데, 머릿속으로 '요즘 트렌디한 가르마 펌 느낌으로 해달라고 할까?' 생각이 짬뽕됨.
결국 디자이너 분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아주 신중하고 진지하게,
"저... 그냥 삭발로 깔끔하게 가르마 타주세요."
라고 말함.
디자이너 분이 가위 든 손을 공중에서 딱 멈추시더니, 3초 동안 정적 흐름...
속으로 '아 미친 내가 뭔 개소리를 한 거지? 삭발인데 가르마를 어떻게 타?' 싶어서 급하게 수습하겠다고 다시 크게 외침.
"아 아니요! 민머리로 자연스럽게 파마해 주세요!"
디자이너 분 표정 진짜 '이 새끼 뇌에 땜빵 났나' 하는 눈빛으로 변하시고, 옆에서 중화제 믹스하시던 스태프분은 뿜어서 케이프에 커피 쏟으심.
결국 "죄송합니다... 그냥 투블럭으로 해주세요..." 하고 거울만 보면서 조용히 머리 깎고 옴.
머리 다 깎고 나갈 때 디자이너 분이 나지막하게 "손님... 다음엔 두피 스케일링도 같이 해드릴게요... 머리가 많이 복잡하신 것 같아요..." 하시더라.
당분간 그 미용실 근처는 쳐다보지도 않을 예정이다... 다들 미용실 의자 앉기 전에 입 모양 연습하고 가라.
디자이너 분이 존나 친절하게 차 한 잔 내주시더니 "손님~ 오늘 어떤 스타일 원하세요?" 하고 물어보시는 거임.
평소 같으면 "그냥 늘 하던 대로 깔끔하게 깎아주세요" 했을 텐데, 머릿속으로 '요즘 트렌디한 가르마 펌 느낌으로 해달라고 할까?' 생각이 짬뽕됨.
결국 디자이너 분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아주 신중하고 진지하게,
"저... 그냥 삭발로 깔끔하게 가르마 타주세요."
라고 말함.
디자이너 분이 가위 든 손을 공중에서 딱 멈추시더니, 3초 동안 정적 흐름...
속으로 '아 미친 내가 뭔 개소리를 한 거지? 삭발인데 가르마를 어떻게 타?' 싶어서 급하게 수습하겠다고 다시 크게 외침.
"아 아니요! 민머리로 자연스럽게 파마해 주세요!"
디자이너 분 표정 진짜 '이 새끼 뇌에 땜빵 났나' 하는 눈빛으로 변하시고, 옆에서 중화제 믹스하시던 스태프분은 뿜어서 케이프에 커피 쏟으심.
결국 "죄송합니다... 그냥 투블럭으로 해주세요..." 하고 거울만 보면서 조용히 머리 깎고 옴.
머리 다 깎고 나갈 때 디자이너 분이 나지막하게 "손님... 다음엔 두피 스케일링도 같이 해드릴게요... 머리가 많이 복잡하신 것 같아요..." 하시더라.
당분간 그 미용실 근처는 쳐다보지도 않을 예정이다... 다들 미용실 의자 앉기 전에 입 모양 연습하고 가라.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Momokuro님의 댓글
ㅋㅋㅋ 멋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