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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은 정몽규보다 엘리트주의가 더 문제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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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홍명보 선임으로 정몽규가 욕을 많이 먹는데...

근데 이건 좀 뜬금 없다고 생각한다. 정몽규는 원래 홍명보 결사반대 무조건 외국인 감독 데려와 이거였다잖아.

근데도 밀어붙인 게 이임생으로 알려져있고.

아마도 축협 내부에서 정몽규도 어쩌지 못하는 엘리트들이 있고, 이 엘리트와 정몽규는 서로 더러우니까 적당히 타협하면서 공존하자. 이런 마인드로 협회 돌리고 있던 게 아닌가 함.

그 엘리트들이 같은 엘리트파벌 출신인 홍명보를 밀어붙인 거는 분명한 거 같고.

근데 문제는 홍명보가 또 그때 국내리그 1위였고, 시간이 부족해서 절차를 다 지킬 수 없었다는 명분도 있는 거는 맞고.

홍명보도 좀 억울한 게 1년 8개월 동안에 나보고 어쩌라는 거냐, 히딩크도 벤투도 4년 내내 욕만 먹을 정도로 못하다가 마지막에 팀을 완성하면서 잘하게 됐다 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고.

결국 내가 보기엔 사람 처벌하지 말고 처음부터 투명하게 인재를 등용해서 믿고 쭉 나가는 시스템이 맞는 거 같다.

모리야스 감독도 처음엔 엄청 깨지고 그랬잖아. 한국은 이걸 못 기다려주는데 장기적인 안목으로 뭔가를 할 수가 없는 거 같아.

국민, 축협, 엘리트 출신 국대.

이 셋이 모두 다 함께 열일해서 만들어 낸 게 지금의 상황이지 않나 한다.

남 욕하지 말고 나부터 욕하는 게 정답인 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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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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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벨님의 댓글

no_profile 3 가이벨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홍명보 카드내역 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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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아종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3 프아종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나는 이것도 좀 웃긴게 정치인 카드내역은 조용히 넘어가면서 축구선수 감독 카드내역에 열 받아 하는 것도 잘 이해가 안 됨.

마치 정치인 범죄에는 관대하면서 연예인 범죄에는 죽자고 달려드는 대중들의 악귀 같은 모습이 오버랩되서 뭔가 찝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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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태님의 댓글

no_profile 4 호태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지들끼리 해먹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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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동그라님의 댓글

no_profile 9 W동그라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1년 넘게 임시감독체제로 기다려주면서 있었는데 왜 시간이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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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아종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3 프아종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감독 하면서 그런 말 했거든. 여기까지 팀 만드는데 2년 걸렸다고. 이게 평균인 거 같다. 히딩크가 됐든 벤투가 됐든 일단 감독이 자기 색깔대로 팀을 만들려면 최소 2년. 여기에 플러스 알파로 장점을 더 극대화시키려면 3년은 있어야 하는 거 같아. 물론 프로의 경우는 다르지만 국대의 경우는 대충 이런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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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동그라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9 W동그라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아니 그시간 말고 절차를 지킬수 없었다는게 말이 안된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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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아종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3 프아종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그럼 논리적으로 한번 살펴보자고.

국대의 경우 감독이 부임해서 팀을 만들려면 최소 2년이 필요하다. 근데 그때 시간이 1년 10개월도 안 남은 시간이었다. 근데 여기서 시간을 더 들여서 절차를 다 지켜가며 1년 6개월짜리 감독을 만들어야 한다.

이거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이건 또 정답인지 나는 의문이 있다는 거야.

1. 절차 규정 좀 적당히 하고 빨리빨리 융통성있게 나갑시다.
2. 시간 걸리더라도 절차와 규정 다 지킵시다.

나는 이 문제가 중요한 게 이게 한국사회 어딜 가나 다 벌어지는 일이잖아. 직장에서 절차와 규정 다 지키라고 하면 그걸 언제 다 지키냐던 사람들이 협회보고는 절차와 규정 왜 안 지켰냐고 따지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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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동그라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9 W동그라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논리적으로 말해볼게 애초에 그 시간이 부족했던 이유가 축협화장이 직권으로 임명한 클린스만 감독이 너무 못해서 바꾸게 된거임 그래서 이번엔 '제대로된' 감독을 임명할게 라고 협회에서 말하고 임시 감독 체제로 운영하며 새감독 뽑기로 한거임 그래서 감독들 지원받고 면접보고 최종결정만 남았는데 갑자기

빨리빨리 융통성있게 절차다 무시하고 홍명보 감독 임명한다고? 그것도 예전에 한번 실패한 감독을? 그 이유가 뭐냐 물어보니 난 믿는다 이러면 그게 융통성의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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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아종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3 프아종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축협 진짜 속마음은 황선홍 해보고 성적 좋으면 그대로 가려고 했던 거 같음. 사실 2년 4개월이면 외국인을 쓰기에도 애매하고 안 쓰기에도 애매한 시점이었잖아.

그 당시 여론에도 외국인 감독 쓰기에는 너무 촉박한 거 아니냐. 외국인 감독 물색하고 계약하는 것만도 몇 개월 소요되고(또 외국인 감독이 국내 거주 몇 개월 이상까지 요구해야 하는데 이걸 받아들일 감독 찾는 게 쉽냐는 말도 나왔음) 하는데 시간 부족하지 안햔는 말이 나오기는 했음.

결국 황선홍이 성적이 안 좋게 나오면서 상황이 많이 꼬인 거지 뭐. 클린스만을 애초에 쓴 게 잘못인데 이미 쓴 거를 어쩌겠어. 지나간 일만 붙잡고 내 잘못 네 잘못 죽을 때까지 따지는 것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일단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데 그 해결책이 다 장단점이 분명했던 상황이라 문제였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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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쓰님의 댓글

no_profile 4 게인쓰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축협이 바뀔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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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아종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3 프아종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엘리트주의를 타파해야 됨. 근데 국민들부터가 엘리트에 열광해서... 나는 외국인 감독 데려오라는 말도 또 다른 엘리트주의가 아닐까 의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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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안녕안녕녕요님의 댓글

no_profile 7 안녕안녕안녕녕요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끼리끼리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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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sky님의 댓글

no_profile 4 Blacksky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안바뀐다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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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kalas님의 댓글

no_profile 2 saintkalas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완전 갈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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