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해체 이후 미국의 일극주의도 끝나고 있는데 그 현상 이유를 굳이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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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패권과 한국의 운명은 또 별개로 생각해야 플랜 b라는게 생기는 거임. 미국의 패권과 한국의 운명을 동일시 할 이유도 없고 얽매일 필요도 없는 문제임.
미국의 패권은 호르무즈 해협의 제해권을 지키냐 마냐 포기하냐 어쩌냐에서 결정나는게 아님.
그 국가의 산업력, 경제력, 군사력의 하드 파워와 역사와 전통의 고리에 이어진 소프트 파워가 미국 패권의 근간임.
미국이 호르무즈에서 이란을 때려잡고 말고는 나타는 현상에 가깝고
실질적으로는 지금 미국의 부통령인 벤스가 힐빌리의 노래에서 지적하는 미국 전통적인 중산층의 붕괴를 일으킨 현상들..
산업자본과 금융자본의 분리. 제조업의 붕괴, 양극화. 그리고 이러한 현상을 방관했다고 믿는 유권자들..이른바 마가들..
이렇게 경제의 한축이 붕괴되어간 문제와...
아프간, 이라크전에서 수조 달러를 쓰고 맥없이 물러나면서 그 돈으로 했어야 하는 군사력의 우위를 사실상 놓치고 중국의 대두를 허용한 지난 십여년간의 군사적 외교적 실책
이런 문제가 미국의 패권을 붕괴시키고 위협하는 문제지.
현재 호르무즈 사태는 자동차에 치인 사람이 탈수 증세 보이고 죽을거 같다고 해서 탈수가 그 사람의 사인이 되는게 아님.
호르무즈 사태를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100% 대로 흘러간다고 쳐도..
미국 패권의 쇠락은 바뀌는게 아님.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 이후 민주당 대통령이 나와도 그건 어쩔수 없는 일임.
민주당 대통령이 나온다고 이미 그렇게 되어있는 사회적 구조, 국제적 변화를 돌이킬수 있을까?
불가능이라고 봄.
댓글목록


프아종님의 댓글
민주당 대통령이든 공화당 대통령이든 그렇다고 미국의 패권이 몰락하지는 않을 거라고 봄. 그 이유는 미국을 대신한 새로운 패권 국가가 없기 때문. 자꾸만 명청교체기 언급하면서 중국이 새로운 패권국이 될 거라고 하는데 그건 불가능함.
애초에 패권국이 되려면 주변국이 지지를 해줘야 됨. 패권국은 되고 싶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하기 싫다고 안 할 수 있는 것도 아님. 그 이유는 패권국 혼자만이 결정하는 게 아니라 주변국에 의해 옹립이 되는 거라서임.
현재 중국을 지지할 나라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그나마 러시아 북한 이란이라는 깡패 국가들이 동맹이라고는 하지만 이건 매우 불안정한 동맹일 뿐임.
미국처럼 경제과 기술은 물론 문화, 가치관, 철학으로 아울러서 지지를 받는 게 아님.
그런 점에서 중국이 새로운 패권국이 될 수는 없고, 그렇다고 패권국의 자리를 비워둘 수도 없음. 결국 미국은 좋든 싫든 패권지위를 반강제로 유지해야 하는 상황임. 미국이 하기 싫다고 해도 결국 다른 나라들이 너 아니면 할 사람 없다면서 등 떠미는 구조.
물론 미국이 경제적으로 휘청거리고 여러 문제들이 산적해있지만 결국 그 과정이 길어질 뿐이지 다시 패권 지위는 회복할 거라고 봄.
문제는 그 과정이 전쟁으로 가느냐 평화적인 해결이냐가 관건일 뿐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