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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본 게 워낙 옛날 일이라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 번 공유해 봄

일단 의지가 중요함. 걍 남들이 나쁘다니까 끊어볼까?라는 건 좀 그렇고, 확실한 의지가 있어야 성공하는 듯

몸이 아프다든가, 처음에 폼 잡으려고 배웠는데 그 멋 유지하려면 잘 때 빼고 담배를 계속 물고 있어야되는구나..하고 깨닫든가

그 담에 준비한 게 두 가진데

하나는 금연초고, 또 하나는 니코틴 패치였음. 요즘도 나오는 지는 잘 모르겠음

금연초는 입에 물고 빠는 버릇을 만족시키기 위해, 니코틴 패치는 신체적 금단증상을 줄이기 위해서임

금연초는 맛이 역한데, 그래도 그거라도 있어서 몸에 익은 담배 피는 버릇을 참을 수 있었음

한 두세 갑 피면 이걸 피워도 니코틴 충족이 안 되는구나..하고 몸이 배워서 담배 피는 버릇이 떨어짐.

피는 시간이 점점 멀어지다가 안 피워도 괜찮게 됨

니코틴 패치는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신세진 듯. 처음에는 한 개 붙이다가 나중에는 반 잘라 붙이게 되고

결국 안 붙이게 됨

이렇게 니코틴 금단에서 빠져나오면 이제 심리적 금단증상을 견뎌야 함

중독 증상에서 몸이 빠져나와도 문득문득 피고 싶은 생각이 남

이건 답이 없음. 걍 참아야 함

이게 거의 수 년에서 10년 정도 걸리는 거 같은데, 어느 순간 되면 피고 싶다는 생각도 사라짐

그렇게 되면 완전히 끊은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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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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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dltl님의 댓글

no_profile 4 zkdltl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결국 마음먹는게 가장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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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글로만님의 댓글

no_profile 4 야구는글로만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담배를 끊어보고 중독이란 거가 뭔지 이해하게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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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님의 댓글

no_profile 16 큐레이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끊었다가 전담으로 전향... 삶이 너무 드라이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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