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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렸을 때부터 스캇물 존나 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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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3 혁송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5-09-1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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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상당히 가난했었거든
그 마을에 공용 배수로가 있었는데, 평소 요강에 똥오줌 싸고 그 배수로에 갖다 버리는 식이었음
근데 애새끼들이 뭘 아나? 그리고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애들을 어른들이 상시 감시할 수도 없는 거고? 게다가 뭔가를 구분한다는 인식 자체가 떨어지는 공간이었음
애들끼리 밖에서 놀다가 들어와서 그 공개 된 장소에서 신나게 똥 싸고 오줌 싸고 난리도 아니었지
게다가 배수구 구멍에 가장 가까이에 다가가 싸야 하는 인식들이 있었음
왜냐면 그래야 나중에 물청소 하기 편하거든
근데 이게 뭐가 문제냐?
어른들한테 어디서 싸야 한다고 주입식 교육 받은 애들은 기어이 한 곳에서만 싸기 시작했고, 이는 즉 다른 애가 쌀 때 나머지 애들은 멀뚱히 구경할 수밖에 없었다는 걸 의미함
왜냐면 공인된 배출 장소가 하나 밖에 없었거든! 게다가 이 장소가 어찌나 공개된 곳인지, 그 아늑한 골목길의 사거리의 정 중앙에 자리잡음ㅋ
그래서 어렸을 때 스캇물 존나게 봤었지
나도 스캇물의 일원이었고
다 같이 놀다가 누구 배 아프다고 똥 싸는 거 구경했다가 나가서 다시 놀고 그랬음
남녀 구분? 옛날에 그런 게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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