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983 전생 만화왕....은 가급적 읽지 마세요
본문
절취선 안쪽의 내용은
400화 언저리까지 읽던 도중에
정리해뒀던 내용인데...
그때까진 괜찮았습니다.
근데 결말이 문제.
------------------------------
무난하게 읽을만한 작품
등장인물들의 개성을 잘잡은 느낌
다만 아쉬운 요소도 좀 있어요.
하차마려울 정도는 아닌데
좀 아쉽다..싶은 정도?
일단 도파민 요소가 좀 약함
주인공이 만화 스토리 작가로 성공하지만
그걸 체감하는 요소가 두드러지진 않음.
만화가인 주인공이 막 사회적인 이슈를
몰고오거나 미래지식으로 어마어마한
거물이 되거나 이런걸 바라진 않지만
만화의 성공자체도 어마어마한
느낌까진 아니랄지?
그리고 노맨스 노선을 탈거면
걍 대놓고 노맨스인게 좋으련만
주변에 짝사랑하는 듯한 여캐들을
계속 배치하는게 아쉽. 그 감정선을
제대로 건드릴 것도 아니면서 굳이?
싶은 느낌이네요.
이와 더불어 좀 빌런스러운 재벌집
여캐가 있는데...얘를 계속 작품에
등장시키길래 설마 '알고보면 썩 나쁜애는
아님..'이라는 흐름으로 가려나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소 억지스러운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어쩌면 작가가 이 인물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두고 갈팡질팡했던걸지도요.
-----------------
위에 부분까지가 후반부까지 읽으며
써놨던 내용인데....
엔딩을 보니 음..이게 최선이었나 싶네요.
주인공이 현대로 되돌아갈거라는
암시는 계속 있었고 뭔가 샤이닝로드 엔딩의
냄새도 났지만
어느순간부터 언급이 줄어들길래 작가가 방향을
틀었나?? 했더만....
줄거리를 간략히 말하면
1) 만화덕후 주인공이 우연히 과거인물에 빙의함
2) 빙의한 원래 몸의 주인은 박카스병을 밟고
쓰러졌다가 방바닥에 머리가 깨져 죽었던걸로
추정 (주인공 이마의 상처에 비해 피가 많이 흘러있는 묘사)
3) 암튼 80년대 초반의 한국에서 살아가다가
만화스토리 작가로 돈을 벌기 시작하고
여동생이 그림천재인걸 알게되면서 한팀으로
스토리와 작화를 맡아 일본만화계에도
진출하고 승승장구함
4) 단행본 초판 판매신기록도 세우고 승승장구
하던 그 순간에, 박카스병을 밟고 자빠져서 사망
5) 그렇게 현대로 되돌아온 주인공
6) 주인공의 사망 후 여동생과 주변인물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그 흔적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옛날 작업실 앞에
도착했는데, 때마침 자신의 29주기 행사 중임.
그리고 거기서 나이가 든 여동생과 마주침.
7) 잠시 주인공을 쳐다보다가 눈동자가
커지는 여동생. 주인공을 바라보며
'돌아올 거라고 생각했어'라는 뜻을 전하고
주인공 또한 눈빛으로
'늦어서 미안해'라는 뜻을 전하며 끝.
음...이게 최선이었나...
현대에 홀로 남은 어머니를 생각하지
않을수는 없지만..이렇게 돌아가는게
최선이었나.
그냥 문피아 완결베스트 순위권에
있고 분량도 넉넉하길래 리뷰 확인하지않고
걍 봤는데,
뒤늦게 리뷰들을 보니....왜 진작에
리뷰를 보지 않았니ㅠ
400화 언저리까지 읽던 도중에
정리해뒀던 내용인데...
그때까진 괜찮았습니다.
근데 결말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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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게 읽을만한 작품
등장인물들의 개성을 잘잡은 느낌
다만 아쉬운 요소도 좀 있어요.
하차마려울 정도는 아닌데
좀 아쉽다..싶은 정도?
일단 도파민 요소가 좀 약함
주인공이 만화 스토리 작가로 성공하지만
그걸 체감하는 요소가 두드러지진 않음.
만화가인 주인공이 막 사회적인 이슈를
몰고오거나 미래지식으로 어마어마한
거물이 되거나 이런걸 바라진 않지만
만화의 성공자체도 어마어마한
느낌까진 아니랄지?
그리고 노맨스 노선을 탈거면
걍 대놓고 노맨스인게 좋으련만
주변에 짝사랑하는 듯한 여캐들을
계속 배치하는게 아쉽. 그 감정선을
제대로 건드릴 것도 아니면서 굳이?
싶은 느낌이네요.
이와 더불어 좀 빌런스러운 재벌집
여캐가 있는데...얘를 계속 작품에
등장시키길래 설마 '알고보면 썩 나쁜애는
아님..'이라는 흐름으로 가려나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소 억지스러운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어쩌면 작가가 이 인물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두고 갈팡질팡했던걸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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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부분까지가 후반부까지 읽으며
써놨던 내용인데....
엔딩을 보니 음..이게 최선이었나 싶네요.
주인공이 현대로 되돌아갈거라는
암시는 계속 있었고 뭔가 샤이닝로드 엔딩의
냄새도 났지만
어느순간부터 언급이 줄어들길래 작가가 방향을
틀었나?? 했더만....
줄거리를 간략히 말하면
1) 만화덕후 주인공이 우연히 과거인물에 빙의함
2) 빙의한 원래 몸의 주인은 박카스병을 밟고
쓰러졌다가 방바닥에 머리가 깨져 죽었던걸로
추정 (주인공 이마의 상처에 비해 피가 많이 흘러있는 묘사)
3) 암튼 80년대 초반의 한국에서 살아가다가
만화스토리 작가로 돈을 벌기 시작하고
여동생이 그림천재인걸 알게되면서 한팀으로
스토리와 작화를 맡아 일본만화계에도
진출하고 승승장구함
4) 단행본 초판 판매신기록도 세우고 승승장구
하던 그 순간에, 박카스병을 밟고 자빠져서 사망
5) 그렇게 현대로 되돌아온 주인공
6) 주인공의 사망 후 여동생과 주변인물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그 흔적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옛날 작업실 앞에
도착했는데, 때마침 자신의 29주기 행사 중임.
그리고 거기서 나이가 든 여동생과 마주침.
7) 잠시 주인공을 쳐다보다가 눈동자가
커지는 여동생. 주인공을 바라보며
'돌아올 거라고 생각했어'라는 뜻을 전하고
주인공 또한 눈빛으로
'늦어서 미안해'라는 뜻을 전하며 끝.
음...이게 최선이었나...
현대에 홀로 남은 어머니를 생각하지
않을수는 없지만..이렇게 돌아가는게
최선이었나.
그냥 문피아 완결베스트 순위권에
있고 분량도 넉넉하길래 리뷰 확인하지않고
걍 봤는데,
뒤늦게 리뷰들을 보니....왜 진작에
리뷰를 보지 않았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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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쟁패님의 댓글
박카스 병 엔딩은 선 넘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