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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스압] 최근 몇달간 본 작품들 후기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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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1 T3200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댓글 7건 조회 365회 작성일 26-06-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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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영장] 정령 농사꾼
정령을 가장한 육아물.
특별한 갈등구조 없이 소꼽놀이만 하다 끝난다.
긴시간 집중할 시간이 안되는 활자중독누렁이라면 소화가능.


●[Grawingen] 치트쓰는 함장님
같은 스페이스오페라 계열의 <피자,타이거...> 볼 땐
피로감 느껴져서 하차했었는데 이건 술술 잘 넘어가네.
기본적으로 글을 잘썼다.
다들 어디선가 본듯한 캐릭터 설정이지만 과하지 않게 잘 풀어냈다.


●[김성열]내 눈에 땅속 황금이 보여
이 작가 작품은 처음 보는데 작가 연식이 좀 있는듯 하다.
극초반의 금속탐지기 이슈라거나 장물처리 방식은
90년대말 짜장면 시켜놓고 늘어놓는 당구장 토크고,
작중에 나오는 기업들은 현대와 대우를 모티브로 삼은듯 한데
진행되는 사건들은 80년대 비중이 크다.

B급 서사, 동네 양아치스런 주인공, 언더독 감성
맞지 않는 여러 패턴의 옷감을 기워 만든 누더기.

처음엔 세금 한푼이라도 공명정대하게 처리하며
그리하지 않으면 큰 일 날 것처럼 해놓고
초반을 넘어가면 슬슬 기름칠하기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비리를 저지르고,
중반 이후로는 군병력을 거의 사병처럼 쓰며 권력의 사유화를 진행한다.
그러면서 초인적 존재를 투입해 그것을 정당화하는 수순으로 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행을 빨리 가져감으로서
불편한 느낌을 받는 것을 최소화한다.
주인공과 친구3인방의 만담으로 분위기 메이킹은 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스타팅 포인트의 의도적인 배제이다.
주인공은 괴산 출신이다.
작중 만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친구 2명 또한 괴산 출신이고,
주인공은 작품 내내 '괴산스타일'을 주구장창 외쳐댄다.
보통 이정도 비중있게 나오는 지명이면
적어도 5회 분량의 에피는 동네에서 뽑게 마련인데 다른 에피소드로
간간히 등장하는 첫사랑이라던가 괴산출신 주변인물까지 등장함에도
정작 괴산에서의 에피소드나 주변풍광, 그 외 괴산에 관한
그 어떤 내용도 나오지 않고 첫 사건을 해운대에서 진행해버린다.
이 정도로 깨끗한 스킵이면 2가지 추측이 가능하다.
지방독자의 유입을 위해 소도시 혹은 농촌을 스타팅포인트로 잡고자
지도에서 대충 골랐는데 정작 그 동네는 가본 적도 없다거나
전혀 조사를 전혀 하지 않았거나 최대로 가정한다면
작가 본인의 소도시, 농촌생활에 대한 경험이 단 1도 없는 경우.
둘째는 작가가 그동네 출신임에도 고향이 지긋지긋해서
탈출하고픈 욕망이 과거에 뇌를 지배했었기 때문에
무의식중에 언급조차 하기 싫었고,
그것이 주인공의 행태와 작품에 그대로 반영된 경우.

본작은 두가지 중 전자의 경우라고 강력한 의심이 든다.

지역배경에 대한 조사가 부족하다는 사실은
작품 내내 풍광 묘사의 부재로 드러난다.
직접 가보진 않고 구글맵 열어두고 글 썼다는 소리.

또한 중반 이후 호주, 미국, 일본, 중국, 몽골, 중동, 러시아 등으로 스케일을 크게 확장하는데
사건위주의 진행에다 기업사에서 뽑은 해외개척 에피소드와 자원재생 이슈 리포트에 나온 동네만 나오며
발췌한 내용의 짜깁기라는게 티날 정도로 디테일의 부재가 크다.
경험 부재 혹은 작가적 상상력의 한계.

기타 작품의 문제점으로는 살인의 희화화와
작품내 등장하는 아이템인 수류석의 오류, 예를 들어
 - 급수가 다른 물길이 섞였을 때 수중생태환경의 변화문제.
 - 원유내 유기물, 미생물 허용은 어디까지인가?
 - 물길을 끌어왔을 때 취수지 하구의 민물부족으로 인한
  해수의 염도상승과 방수지 하구의 염도하락 문제
등을 꼽을 수 있겠다.


총평 : 자료조사 미비에 따른 디테일의 부재, 몇몇 부분에서 느껴지는 불편함이라거나 생각할 부분,
  장르전환에 따른 삐그덕 거림이 있음에도 전개가 빨라 술술 넘어가게 되는 글.


●[영완] 운명을 보는 회사원
처음 접한 필명인데 필력이 좋다.
묘사는 필요한만큼 들어갔고 사건진행은 군더더기 없다.
현진은 한진과 금호를 섞고, 오성은 삼성, 무진는 현대, 해주는 대우,
우명은 두산, 신영은 신한, 세영은 태영에서 주력계열사를 따오되
오너일가의 족보는 작가 진행에 필요한대로 마구 섞어놓았다.

이정도 확장속도라면 좀더 글로벌로 나가도 되었을텐데
굳이 다시 들어와서 최종보스 오성과 붙는 결말이라니 좀 실망이다.

그리고 인사가 만사이고 사주관상이 인사에 치트키라지만
단지 거기까지라는거.
사내권력투쟁이라거나 뒷구녕비딩, 권력층과의 짜웅에는 어울릴지 몰라도
혁신이라던가 새로운 가치창출은 결코 점사로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네.


●[박민우] 아공간으로 역대급 대영주
비문은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것으로 보아 퇴고는 어느정도 관리가 된 글이다.
다만 글의 전개과정에서 작가는 일반인과 다른 묘한 이질감을 보여주는데
이 묘한 기분나쁨은 뭘까에서 중반엔 설마 하다가
글의 마지막에 가선 거의 확신으로 바뀐다.
 
우선 제목이 아공간으로 시작하는데 작품에서 아공간이 차지하는 비중은
초반 내정파트에 치트아이템을 쓰기 위한 장치로 잠깐 등장하고는 거의 존재감이 미미하다.
아공간의 전략적 사용이나 이런 걸 기대했다면 대실망할듯.
거기에 게임시스템이라거나 종교에 관련된 떡밥은 양껏 뿌려놨는데 회수된건 거의 없다.
급마무리, 용두사미도 아니고 사두에 지렁이꼬리 정도랄까.
엔딩은 진짜 욕나온다.
 
보통 판타지물을 다루는 작가들은 정통으로 가던가
뭔가 자기만의 방식으로 쓰고 싶으면 설정에 변주를 주는데
이 작가는 희안하게 설정은 고대로 놔두고 특정 단어만 희안하게 자기식대로 바꾼다.
수석마법사를 필두마법사로 바꾼다던가 하는건 뭐 꼴린대로 하고 싶은가보다 치자.
 
심연의 지옥에서 올라온 존재는 악마,
악마의 종족은 마족,
마족이 죽으면 남기는게 마석,
마족이 풍기는 기운은.... 장기?
응? 이건 어서 튀어나온 단어지?
오타인가 했더니 계속 그 단어야.
 
내가 그래도 정규교육은 다 이수했고,
한국어 네이티브에 국어점수가 나쁘지 않았는데
내가 모르는 낱말이 있었나 인터넷 단어사전을 찾아봤다니까.
난 아직도 저 단어의 어원을 모르겠다.
중국이나 일본쪽 작품에서 따왔나 조회해봤더니 못찾겠어.
그런것도 아니야.
사소한 것에서부터 슬슬 이 작가 뭔가 마이웨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게시판에 어떤 분이 일본 라노벨쪽에서 쓰는 단어라고 알려주셨다.)

초반을 넘어가며 바로 먼치킨을 만들더니
출처가 위키인지 백과사전인지 불분명한
프랑스음식강의 복붙으로 지면을 할애한다.
아무리 중세유럽 암흑기컨셉이라지만
제국의 세수가 천문학적이라는 설정까지 해놓고
자본의 축적이 이루어지는데 미식의 발전이 없다라는 걸
상식이 있는 사람들한테 받아들이라고 하기에는
20년 전에 나왔어도 줄창 까였을 설정이지 않나?
작가 지능이 딸리면 주인공 주변인물을 바보로 만든다지만
세계관 전체의 문화를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케이스는 참 간만이네.
 
뭐 좋아. 설정까진 그렇다 치자.
이종족과 수인이 나오는데 종족간 신체적 차이나 문화적 다양성은
거의 주인공의 애완동물 길들이기 수단 정도로 전락하고,
종족내 지위를 떠나 종족간 상호존중은 개뿔,
아무리 나이 지긋한 현대인이 건너왔다는 설정이라지만
상투도 안튼 새끼가 수백살 먹은 엘프 장로한테
종족,나이 불문하고 보자마자 반발 찍찍 싸대는데
주변인물 중 단 한명도 그걸 지적하지 않는다.
 
이런 관계설정은 주인공을 작가의 아바타로 놓고
주변의 모든 이들이 동등한 인격체가 아니라
애완동물, 노예, 소유물이라는 인식이 무의식에 깔려있다는 반증으로 보이는데
혹시 작가 본인의 주변관계가 고스란히 투영된 것이라면
이 작가 설마 소시오패스인가? 생각까지 들게 된다.
 
의심은 유민으로 들어온 고아들을 소년병으로 양성하는 부분에서 더 커진다.
아무리 개막장 중세설정이라지만 그래도 현대인의 인식이 남은 주인공인데
아프리카 내전국 소년병이나 나치 유겐트 설정을 따오고 심지어
그 집단의 이름을 하레디라 붙이는 것을 보면
이 작가 제정신이 아니구나 생각 들게 된다.
 
이쯤 되니 삭막한 주인공의 인물관계라던가
주변인물을 대하는 주인공의 태도는 점점 더 불편한 눈으로 보게 되다가
초장에 가족들 싹 죽여버리고 시작한게
작가 본인이 가족사이의 감정묘사를 다룰 자신이 없어서 그런건가 의심까지 들게 되는데
결정적으로 글의 막바지에 절체절명의 방어전도 아니고
희생해야 할 아무런 당위가 없는 점령전에서
주인공 본인의 최측근 가신들을 자살공격조로 투입하는 걸 보면
작가 이새끼는 사람을 진짜 소모품으로 보는구나,
소시오패스가 맞네 확신이 든다.
 
한줄평 : 작가 이름 기억해놔야겠다. 무서워.


●[민트마라초코볼] 던전 속 타락(19N)
캐릭터명으로 말장난을 즐긴다.
아비를 죽이고 싶어하는 자식의 이름이 일리어드인데 딸이라거나
신을 섬기는 맑스, 여왕을 거부하는 다이애나 등
선작에만 올려두고 언젠가부터 팔로우업을 거의 안한듯한데
몇화부턴지 기억이 안나네. 별로 안땡겼던 모양.
하차.


●[폭식마왕] 프랑스 왕가의 천재가 되었다
동진 서진 구분 못함.
위구르에서 베이징으로 진격하는데 자꾸 서진이래. 예능이야?
압존법 개판임. 우리 저희 / 국가명에 존칭
외국어 표기도 개판. 하남은 하남, 산동은 산둥.
임칙서는 임칙서고 원세계는 위안스카이?
관용문구 이상  바람의 등불? 바람앞의 등불이겠지.
군단급의 대규모전투씬은 지형지물에 대한 묘사가 필수인데
밀덕들의 비판이 두려웠던지 군 배치현황은 물론 지명조차 나오지 않고 두루뭉실 넘어간다.

한줄평: 썰푸는 능력은 여전한데 퇴고도 그렇고 어째 관리가 안되는 느낌이다.


●[남호원] 검은머리 석유왕
주 배경이 영어 문화권인데 이기에, 이거늘 같은 표현이 걸린다.
작가가 무협작가 출신인가?
나름 핍진성을 가지고 위인들 굴려가며 글 진행시키는 건 좋은데
똥싸고 안닦은듯한 이 마무리는 뭐지?


●[지원] 이세계 천재 공무원이 되었다
글 자체가 재미없다.
소재가 다 따로 노는 너낌.


●[건필디바] 나쁜 재벌
수만명이 근무하는 대기업집단의 수장에게 협박을 하고 함정을 파서 엿을 먹이려면
그 수장의 성격, 행동패턴 뿐 아니라 기업집단 전체의 대처매뉴얼과
돌출행동할만한 기업집단 내 주요인물에 대해서까지 파악하고
온갖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짜야 한다.

그런 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이제 갓스물이 된 처자가 삐졌다고 어쩔 줄 몰라한다는게 말이 되나?
가상현실속에서 인생을 10번이나 살았고
원하면 체내 분비 호르몬까지 조정가능하다는 놈이
술주정으로 사고를 치고,
손에 1조가 들어왔는데 경호인력부터 고용하지 않아서 주변인물들이 해를 입도록 놔둔다.
작가는 그냥 뇌내망상을 무의식의 흐름대로 쓴거다.

검사, 조폭, 연예계, 예능에서 주서들은 이야기에 끼워넣은 억지 스토리.
주인공은 도청, 해킹, 공문서위조, 증거조작, 협박, 폭행, 금품갈취, 강도 등의 행위를 별 느낌 없이 한다.

당시 국제저작권 표준이 미국인데 무슨 한국에서 음반저작권 사업을 한다고.
거기에 2000년에 무슨 핸드폰 결제시스템에 AI가 나와.
공장자동화율이 100%가 된다고 순이익이 매출의 85%가 된다네.
한챕터 뒤엔 95%래.
이쯤 되면 어이가 없는 수준을 벗어나
작가가 글로 슬랩스틱을 한다고 봐도 될듯하다.

등장인물 이름이 계속 바뀜.
조상만/하찬성 김무중/김무성 이강철/황강철

다음은 퇴고가 하도 어이 없어서 중간부분부터 모셔둔 표현들이다.

  '뒷담아 / 낳은 나은 / 밖에 뿐이 / 맞춰 맞혀'
  '굼뱅이 소갈딱지 /  왈가불가 / 주식하안가 / 투덜될'
  '받아드려'  들여야지 뭘 자꾸 드려.
  '미국의 은혜가 망극하다는 지조재은의 사상'
  "그 동안의 호의 감사드렸습니다."
  '무조건 마주쳐야지만 했다.'

  '창밖으로 서울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GL그룹 우석훈 회장의 부인인 초서령 여사가 대표로 있는 서울 중구 소곡동에 위치한 대한 엠파이어 호텔 내 어느 고급 호텔의 식당에서'

  '1억 달러라면 한국 돈으로 대략 1조가 훌쩍 넘는 돈이다.'
(0하나 빼먹은거 아님 반복해서 나옴.)

주혜선 기자 연결합니다. 주혜선 기자~
-네, 주혜선입니다.
-정부의 두 개 기업 매각에 특혜가 있다는 논란이 발생했는데 사실입니까?
-네, 그런 것 같습니다.

언론은 기본적으로 사실전달을 목적으로 한다.
그런 것 같다, 아니다는 개인의 판단이고, 심지어 짐작이다.
기본적인 문법의 함의도 모르는 사람이 무슨 작가를 하겠다고.

p.s. 2018년 이후로 차기작이 없는 걸 보니
작가 말고 다른 일을 찾은 듯해서 참 다행이다.


●[] 스폰서가 됐다
작가명도 모르겠네.
치트키 써놓고 스토리진행상 주인공을 병신 만드는 소설
하차.


●[] 나 혼자 균열에 산다
헌터물+육아물.
이런 카테고리 작품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 중에 하나가
주인공이 뭔 한마디만 하면 멍뭉멍,킁,뿌,퓨퓨 이런 단어로 몇줄이 그냥 넘어간다는 거다.
반려동물 못키워서 유투브로 대리만족 하는 사람들을 위한 웹소인듯.
육아물의 특성상 글의 긴장감은 제로. 재미도 그닥.


●[백약지장] 17세기, 대만의 왕이 되었다
사건을 풀어나가는 능력을 필력이라고 한다면 준수한 편이다.
다만 게임캐릭터라는 치트키로 인한 밸붕과 작위적인 설정이 김 빠지게 하는 요소.

17세기에 제국을 목표로 사회시스템을 발전시켜나가면서 은
행을 설립했다면 필수적으로 튀어나올 주조화의 신용도이슈,
거기에 무기체계까지 더하면 반드시 다루게 될 야금술의 한계 같은 이슈를
 한번도 언급하지 않고 넘어간다는건 좀 납득하기 어렵고,
17세기 동남아 해양권의 의식주를 다루면서
건어물 한조각 언급하지 않고 넘어간 것도 넌센스이며,
대아시아 무역이 끊기고 국가재정이 작살난 상황에서
천문학적 예산이 투입될 전열함건조가 역사대로 이루어졌다?
별 쓰잘데기 없는 영국왕의 불륜에 나비효과니 어쩌니 지랄하는데
나비효과는 이럴 때 쓰라고 있는거다.

거기에 배경이나 함의를 전혀 생각해보지 않은듯한 단어가 툭툭 튀어나올 때마다 몰입이 깨지는데
예를 들어 민족주의 존재조차 없던 17세기에 '중국군','일본군'이라는 단어를 쓰질 않나,
'누에바에스빠냐'가 들어갈 자리에 '뉴스페인'이라 하지 않나,
황제나 왕이나 기타등등 가릴 것 없이 만세삼창하는거며,
왕을 부를 때 '김요한 전하'라니. 동양에서 휘를 함부로 부르나?
시호는 사후에 정해지는 법인데 융무제를 설득하느니 어쩌느니,

대체역사를 쓰겠다는 작가 치고 너무 기본이 안되어 있다는 느낌이다.


●[어사일럼] 상식개변 타이쿤
보도실장이나 윤락여성들 관리하는 기둥서방은
왠만한 정신으로 할 수 없는 일이란걸 알려주는 교훈적인 작품이다.
재미는 그닥. 30몇화쯤 하차.


●[볼따] 어떤 여자든 착정생물로 세뇌 개조하는 가면을 주웠다
하렘, 순애, 신파, 개변, 신체개조, 능력자, 비밀조직, 소프트바이오하저드 등
왠갖 소재의 잡탕. 된장국에 민트초코 섞은 느낌.
남들은 인간이 아닌 무언가로 만들어 놨지만
주인공만은 인간다움을 지키려한다는 3류설정에 어줍짢은 신파를 끼얹는데
주인공 성격은 다중인격을 보는 듯하고,
사건진행도, 심리묘사도 들쭉날쭉에
디테일은 뭐 말할 필요도 없이 망하셨다.
어째 중2병 덜빠진 애새끼가 싸지른 글 같다 싶어서 조회해보니
전작도 똑같은 평이었네. 야설을 때려치든 순문학을 때려치든 하나만 해라.
어줍짢은 작가부심 부리지 말고.

한줄평 : 야설에다 아빠엄마 징징 짜고 있으니 작가를 세뇌 개조하고 싶어진다.


●[킴스낵] 미국 살 끄니까

썰은 잘푼다. 캐릭터성도 명확하다.

그런데 이 글에는 디테일, 즉 구체적인 데이터가 없다.
아니 잘못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쓴 글이다.

주인공이 강하게 주장하는 썰의 기반이 되는 논리는 대부분이
포탈 혹은 특정사이트에서 소비되는 카더라와 가짜뉴스에 기반한다.

하나씩 예를 들어보자.

주인공이 주식쟁이인데 주식차트 설명을 안한다.
주구장창 나오는 단어는 수급, 거래량. 끝.
아니 뭔 현판에 주식이 메인인데 제대로 된 지표설정 하나가 안나와.
100화가 넘도록 다른 차트용어는 꼴랑 '이평선', 그것도 5일짜리.
이 말인즉슨 이 소설의 근본이 되는 썰을 제공한 자, 혹은 자들이
주구장창 호가창만 보는 플레이를 했단 소리이고, 그렇다면
그 자들은 스캘퍼, 쫌 해봐야 단타쟁이를 벗어나질 못한다는 말이다.
그럼 그런 자들에게 소스를 받은 작가 본인은
당연히 차트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단 소리이고,
그딴 차트리딩으로 작중에 작전이니 뭐니 잡아낸다고 하는건
마누라든 자식새끼든 돈만 뜯어내면 강원랜드 달려가는 새끼가
10년만기 국채 산다고 하는 소리와 다를 바 없다.
즉, 조또 개구라란 이야기다.

학생인 주인공이 과제물로 선물시장 예측을 하는데 연어 시세에 대해 논한다.
스캘퍼가 선물을 한다니 요근래 들어본 것 중에 가장 신박한 개소리긴 하다만 어쨌든.
양식에 2년 걸리니까 2년전 생산량을 보면 된다고 해놓고는
그 2년전 생산량이 얼마인지는 나오지 않는다.
작중에 과제물을 발표하는 대목이니 실제 2017년 노르웨이 연어의 양식량이 몇톤이며,
그 중 세계시장에 몇톤이 유통되었고, 점유율은 얼마인지 정도는 언급이 될만도 한데
데이터는 하나도 없고 그냥 썰로 시작해서 썰로 마무리한다.
주식물, 기업물을 다루는 작가라면 필히 해야 하는 자료조사,
예를 들어 무역자료가 넘쳐나는 코트라 같은 곳은 단 한번도 기웃대 본 적이 없다는 말이다.
작중에 주인공은 남들 보고 입주식한다고 쏘는데
정작 작가는 입만 가지고 글을 쓴거다. 전형적인 키보드워리어.

문제는 그 아가리파이팅이 먹히는 구간이 있고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작중에 주식시장이 단순히 경제학 논리로만 돌아가지 않다는 걸
본인 입으로 설파했다면 반대급부로 정책 또한 자본의 이해득실을 떠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하는데
시장참여자의 논리로만 썰을 푸는 모습은
전형적인 단타전문 주식쟁이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자본세력에 뒤통수 맞고 뒤진 언더독 주제에
해당분야 기득권의 논리를 대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원전과 농업의 문제.
원전은 순수 발전단가로만 보면 현시대 가성비 최강의 발전수단이 맞다.
하지만 원전의 유지비용과 방사능 누출로 인한 지역사회 보상비용,
연료봉의 사용 후 폐기비용에 노후발전소 매몰비용까지 포함하면
그 합이 석탄발전소 따위 가볍게 씹어먹는다는 이야긴 절대 쓰지 않는다.
또한 우리나라 원전기술이 세계 탑티어라는 소리는 적어놨지만
미국 웨스팅하우스 허락 없이는 수출도 못하는 반쪽짜리라는 사실은 언급도 안한다.
더군다나 그 원전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딱 한줄.
"원전의 부작용이 터질 가능성도 거의 없다." 끝.
그럼 원자력발전소 반경 30km내에서 수십년동안
암으로 죽어나간 주민들은 없는 사람인가?
이미 죽었으니 없던 일이 되나?
체르노빌은 뭔데? 쓰리마일은?
후쿠시마도 '거의 없는' 일 중 하나인가?
이건 뭔 말이 되는 소리를 씨부려야지.

이런 스탠스는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동문회가 다 해드시고 계시다는 원자력학회,
a.k.a.원전마피아가 주장하는 텍스트와 정확히 일치하며
언론이 받아쓰고 특정사이트에 서식하는 아가리파이터들이 재가공해서 즐기는 밈에 다름이 아니다.

그러면서 태양광 발전의 폐혜랍시고 황폐화되었다는 지방도시의 숲을 어물쩡 묘사하고 넘어가는데
작품상의 진행시대인 2017~18년간이면 이미 건물벽에 코팅하는 태양전지 필름이 개발 완료된 시점이고,
건물과 도로에 발전패널을 설치하는 프로젝트가 이미 가동중이었을 시점임에도 이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조차 없다.
깔려면 서구권이 치킨게임 끝에 헤게모니를 내준 태양광 패널에 대한 내용을 넣었어야지.
신장위구르에 축구장2만개짜리 패널밭이 깔리기 전에 쇼미더머니해서 박살을 내놓는다던가.
씨바 조사를 안하니 업계에서 상식이라고 돌고 있는 내용도 모르고 씨부리고 있지.

주인공이 미래에서 이미 답을 보고 왔다면서 그 답이 뭔지는 안알랴쥼.
경제학적으로만 봐도 전세계적인 기조가 왜 친환경 전력체계로 개편되고 있는지,
EU의 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왜 기업들 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가 힘들어지는지,
그것을 왜 지금시점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작품내에서 충분히 풀어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기후위기 캠페인이라거나 에너지통합관리플랫폼, RE100 등에 대해서는
단 한줄의 코멘트도 없이 그저 정부의 탈원전정책을 비아냥대기 바쁘다.
아는건 조또 없으면서 자료조사도 제대로 안하니 남는건 그냥 이런 괴랄한 썰밖에 없는거다.

농업으로 넘어가면 더 어이 없는 썰을 풀고 있다.
우리나라는 왜 기업농으로 안가고 자빠져서 농민들이 적폐가 되었나 이딴 소리를 지껄이는데
우리나라에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이 얼마나 되는지 조사도 안해본 새끼가
무슨 우리나라 기업농이 없어서 경쟁력이 떨어지니 마니 지랄 염병.
거기다 미국이니 글로벌이니 비교질을 해대는데 아니 비교를 할걸 해야지.
농장 하나 크기가 우리나라 전체 농경지 면적의 수십배가 넘어가서
비행기로 씨뿌리고 농약 뿌리는 동네랑 비교를 하면 뭐 어쩌란 소리지?
현대'판타지'소설이니 농도, 임도도 안들어가는 산 중턱 밭에서 작동하는 트랙터를 개발하시던가.
아니 지가 뭔데 우리나라 농과대학 역대졸업자 수십만을 경쟁도 안하는 게으른 사람으로 만들어?
거기다 기업농이 없어서 그 댓가를 국민이 받는대. ㅋㅋㅋ
이 병신은 본인이 농산물 재배와 유통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다는걸 모른다.
메타인지가 완전 꽝이란 소리다.

아는게 없으면 조사를 열심히 해야하고,
조사도 안했으면 겸손이라도 해야 하는데
이 새끼는 뭔 배짱으로 전공도 아닌 분야에
가짜정보로 썰을 풀고 있는지 모르겠다.

글을 잘 못 쓸 수는 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하지만 남들이 피해보던말던 지들 해쳐먹으려고 가짜정보 만드는 새끼들
또 그걸 이용해서 이런 개떡같은 글 쓰는 새끼들은 용서가 안된다.
아주 능지처참을 해야 해요!


●[피아조아] 임기 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
잘쓴다. 평이 좋을만 하네.
캐릭터는 현실감 있고, 대사는 찰지다.
사건전개는 시원시원하고, 인물간 티키타카도 매력적이다.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이라고까지
표현하기엔 좀 많이 나간듯 싶지만
작가가 집필 당시 고등학생이었다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닳고 닳은 정치인들의 군상을 아주 잘 표현했고,
적어도 웹소설을 읽으면서 기대하지 못한 수준으로
국제역학관계에 따른 파워게임을 깔끔하게 잘 다뤘다.

작중에 일호, 이호, 양의원, 한의원, 간검사, 차차관 등 이름과 직책으로 말장난을 즐기는데
작가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기 전까지 아재개그 치고 참 희안한 카테고리다 생각했을 정도.

또한 세계관의 핍진성이 뛰어나다.
그 말은 세계관내에서 이야깃거리가 무궁무진하다는 말이고,
컨텐츠의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것은
시리즈물로서의 가능성 뿐 아니라
웹툰, 영화화 등 다른 매체로의 길 역시 뻥 뚫려있다는 말과 같다.

작가의 앞날이 기대된다.
 

●[코락스] 죽지 않는 왕 - 무왕 단종
초반엔 꽤나 흥미있게 봤으나 뇌절이 길어지니
지구 배경임에도 판타지보다 몰입도가 떨어진다.
죽지 않는 주인공을 굴리는 방식을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들다.
잠정 하차.


●[공대(公臺)] 내 주식계좌가 떡상했다
답답한 주인공, 이해하기 힘든 서사, 부실한 묘사,
총체적 난국에 재미는 당연히 없다.
93화 하차


●[소래담] 내 잡템 지구에서는 S급
참을 수 없는 전개의 가벼움. 과정은 생략되고 묘사는 실종되었다.
사회든 인생이든 경험치가 부족한 작가로서는 그게 최선이겠으나
독자로서 아쉬운건 어쩔수 없다.
작품이 짧아서 어거지로 보긴 했지만 보고나선 후회만 남는다.


●[TheTempes] 환생했더니 몰락귀족
개연성 말아먹은 제국주의 동아시아 하렘대체역사물이라는 평인데
개연성 이전에 작가가 역덕인지 커뮤니티에서나 쓸법한 단어를
싯구처럼 늘어놓지만 상황과 어울리지도 않고,
일반독자에게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언어유희인척 쿨하게 넘어가면서
엉뚱한 부분에선 지식을 뽐내듯 뭔 설명을 잔뜩 늘어놓는걸 보면
메타인지 형성이 덜 된건가 싶기도 하다.
전개는 독자를 기다리지 않고 저 혼자 달려나가는데 뚝뚝 끊기는건 덤.
절반을 못보고 하차.


●[소설마표] 캐나다 촌동네 천재작가의 브이로그
잔잔, 무난, 들뜨지도 가라앉지도 않는다.
시골도, 도시파트도 좀더 다양한 에피를 구성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
작가물인데 퇴고 안된건 에라.


●[림스구구] 밀프의 왕
아니 미친놈 주인공도 정도껏 해야지
조울인지 조현인지 급발진 하는 주인공 보고 있기가 상당히 불편하다.
초반 하차.


●[서인하] 지금 출세하러 갑니다
장인이... 에 이은 2번째 작품
전작도 그렇고 작가가 여행, 호텔, 그것도 유럽쪽에
실제 종사한 경험이 있는거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전문직에 대한 자료조사가 잘 되어있다.


●[서인하]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작가의 3번째 작품. 전작의 특성이 그대로 이어진다.
사건의 기복이나 감정선의 롤링이 심한 편은 아니지만
빵빵한 자료수집에서 나오는 대화의 디테일은
직장썰에선 가히 독보적인 경지에 이른 듯하다.
직장인이라면 고개를 끄덕일만한 명대사가 은근 많다.


●[악질러] 내 장롱에 아공간 도서관이 열렸다
착각물의 성패는 '주변인물들이 착각을 하게 되는 계기'와
'주인공이 의도와 다른 행동을 하게 강제하는 상황'이
얼만큼 개연성을 가지는가 그리고
본심과 행동의 괴리를 얼만큼 처절하게 울부짖는지에 달렸는데
각각의 요소들이 좀 미지근하다. 후반부 AV는 좀 생뚱맞기도 하고.
각 에피소드들에 투입되는 캐릭터의 디테일이 아쉽다.


●[영완映完] 유물 읽는 감정사
필력은 좋다.
몇몇 부분 퇴고가 아쉽긴 하지만 특별히 거슬리는 부분 없고 무난하게 읽힌다.
다만 전개가 작위적이고 흐름이 사방으로 튀는 것은 전작에 이은 고질적 문제.


●[해달벗] 신이 내린 투자 천재
국뽕을 이용하여 국정농단세력에게 면죄부를 주는 소설.

2013년부터 글 작성시점까지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무당의 관점에서 비틀어 괴랄한 이야기를 써냈다.
글을 읽다보면 묘한 위화감을 느끼게 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의 절대값을 글에서는 교묘하게 바꾸어 설정하고 표현한다.

임진왜란의 선봉대이자 구한말 정한론의 주체였던 삿초를
자민당내 별도세력으로 분리해 오히려 극우와 싸우는 주인공의 협조세력으로 서술.
2013년 당시 여당은 친일파 후손들의 소굴인 새누리당이었음에도
일본측 입김을 받아 7광구를 넘기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의원들을 야당으로 설정.
박근혜정권이 비선실세게이트로 인해서 탄핵을 당했는데
그 사건을 무당인 주인공을 압박하기 위한 장치로 사용.
탄핵의 트리거를 제거.
용산 청와대는 구국의 결단을 해서 미중의 압박을 뚫고 핵개발을 하고,
신기술을 지켜서 주인공을 도와 국가의 백년대계를 지키는 세력으로 나옴.
사채꾼과 재벌에겐 인간적인 서사를 부여하여 주인공을 돕게 만들고,
국책기업을 민간에 불허하는데 아무런 국민적 저항이 없다.
오픈AI업체 관련한 에피소드에서 국민기본소득 개념을
국민을 개돼지로 사육하는 것으로 표현하면서
국가의 복지시스템을 개인이 대체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법조계의 전관예우는 당연한 것이고
검찰과 국정원은 주인공을 도와주는 세력으로 나옴.

한줄평 : 아주 똥구멍이 헐겠다.


●[자본주의자] 이세계 파이오니어
필력 괜찮다. 진행, 사건, 캐릭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다만 판타지 개척물로 잘 나가다 중반부터
갑자기 핵전 아포칼립스 밀리터리물이 되어버린다.


●[드렁컨66] 어느날 갑자기 작전이 보인다
인물관계의 건조함이라거나 글의 필체를 보면
어느정도 연식이 있어뵈는 작가다.
인문계 정규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것으로 보이고.
퇴고나 그런게 얼추 잘 되었단 소리다.
장점은 거기까지.

투자, 회사원생활, 스릴러, 첩보 잡탕밥을 만들었는데 그게 다 따로놀고 있다.
설명은 졸립고, 감정은 급발진하고, 인물관계는 답답하다.
자본을 축적하게 되면 이해관계에 따라 어떤식으로든 태클이 들어오게 마련인데
특히나 한국에서 재벌과 정치권을 제하고 스토리를 써나간다는건
문제가 될만한건 하나도 건들이지 않고 피해가겠다는 작가의 그릇을 잘 드러내는 부분이다.
게다가 국내의 예민한 부분도 피할겸 글의 사이즈도 키울 겸 국제정세를 다루는데
각국의 정치역학이나 첩보세계의 디테일을 간과하다보니
글의 개연성은 떨어지고 장님 코끼리 만지는 식의 글이 나와버렸다.


●[서인하] 일타매칭 최강 결정사
직업물 업계 최강 디테일은 여전하다. 자료조사도 충실하고,
실존인물의 인터뷰에서 따온 것로 미루어 짐작이 가는 인물들의 서사도 잘 풀어냈다.
다만 소재의 한계인지 중반 이후로 유투브와 방송쪽이 살짝 따로 노는 느낌이다.
추천4 비추천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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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베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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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믈리에 해도 되겠다 가리지않고 일단 맛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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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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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은 현재물을 주로 보셧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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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되네님의 댓글

5 이게되네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킴스낵은 우파 게이남이였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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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님의 댓글

no_profile 3 가지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아공간 작가는 소년병에서 소름끼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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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7님의 댓글

no_profile 3 0247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와 리뷰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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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0123님의 댓글

no_profile 3 Red0123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추천누루고 갑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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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님의 댓글

no_profile 3 시진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서인하 작가는 리뷰에 철저히 공감하나 주인공을 자꾸 30대로 설정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음. 주인공이 50대면 부담없이 편하게 읽으면서 아 아재라 그런가보구나 하는디 30대가 50대같이 행동하니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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