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미국 레트로 소설가가 되었다> 후기
페이지 정보

본문
일단- 갠적으로 썩 괜찮게 봤습니다.
이건 엄청난 명작이다!! 라고 외칠 정도는 아니지만
새로운 읽을거리를 찾아 헤매는 어린양에게 츄라이 츄라이를 외칠 정도는 되는 듯.
주인공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어릴적에 아버지가 총기강도에 의해 돌아가시고 이후
집안에 남겨진 빚에 허덕이는 어머니, 마냥 호의적이지 않은 코리아타운의 이웃들,
아시아계 미국인이라는 소수인종의 입지 등등의 암울한 환경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저 튀지않고 무난하게 경제적 어려움에서 해방되는 곳을 목표로 하여
교사로 어느정도 안정적인 삶을 살고, 소설작가로 투잡을 뛰어
소설 중 한 작품이 드라마화가 되기까지 하지만
마음속에 응어리진 한과 인종차별에 대한 피해의식을 지니고 있죠.
그나마 드라마화된 성공작도 방송놈들의 횡포로 원작훼손 수준으로
스토리와 설정이 바뀐터라 그 드라마화를 마냥 기쁘게 받아들일수도 없었고...
오히려 창작의 의욕은 바닥을 찍었죠.
----------
아이러니한 현실에 피식 웃은 나는 천천히 눈을 감았다.
더는 글을 쓸 마음이 들지 않을 만큼 산산이 부서졌다.
'그럼에도 만약에, 나중에라도, 한숨 자고 일어나 갑자기 의욕이 생긴다면.'
세상에 증명하고 싶었다.
나 같은 사람도 슈퍼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려드는 수마 속에 나는 서서히 눈을 감았다.
----------
그렇게 눈을 뜨니 1980년, 고등학교 입학 날로 회귀하면서
본편이 시작됩니다.
주인공은 전생에도 어느정도 모범생이었고,
교사로 일했었고, 늦게나마 작가로 활동을 하여 어느정도 성공을 이루기도 했던터라
그 능력을 활용하여 성공적인 삶을 일궈갑니다.
다만 미래지식을 직접적으로 이용하는 형태는 아니고,
어떤 장르가 현재 블루오션이라던가, 시기상 어느 신문사에 소설을 연재하는게
초반에 관심을 끌기 좋을지 참고하는 식이죠.
작중작들은 크게 두가지 축을 중심으로 형성됩니다.
인종차별에 대한 요소를 녹여내고
주인공의 인생, 주변인물들과의 관계 등을 모티브로 녹여내는 형태.
갠적으로 그 요소들을 녹여내고 표현하는 형태가 썩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느낌이라 맘에 들었었어요.
주인공의 성장과 과거와는 달라진 인생,
주변인과의 관계속에 전생의 상처가 치유되고, 반대로 상대방들에게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그게 작품 속의 캐릭터로, 테마로 구현되는 형태.
다만, 갠적으로 최후반부 마지막 작품(외전까지 포함하면 작품이 더 있지만)의 경우
아쉬움이 약간 있었어요.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대서사시를 쓰는데...
일단 작중작으로 넣기엔 '대서사시'라는 존재는 너무 볼륨이 크다고 느꼈어요.
애초에 다른 작품들도 스토리를 디테일하게 넣는게 아니라 대략적인 캐릭터 설정,
이야기의 큰틀만 잡고가는 형태에 가깝지만, 뭐랄까...아무리 그래도 대서사시를 그렇게 줄여놓으면
대서사시라는 말이 무색하게 가슴이 옹졸해진달까요?
그리고 다른작품들이 그러하듯 자신의 인생, 그속의 깨달음, 본인이 추구하고자 하는 바를
담아내는데...이 작품에서는 그게 좀 작위적인 느낌이 있었어요.
못써먹을 정도로 어색하고 그런건 아닌데, 다른 에피들에 비해서 좀 무리한다는 느낌이 있었죠.
근데 머...그럼에도 종합적인 판단은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대서사시도 이야기 자체가 재미없었냐면 그건 아니라ㅎㅎ
이건 엄청난 명작이다!! 라고 외칠 정도는 아니지만
새로운 읽을거리를 찾아 헤매는 어린양에게 츄라이 츄라이를 외칠 정도는 되는 듯.
주인공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어릴적에 아버지가 총기강도에 의해 돌아가시고 이후
집안에 남겨진 빚에 허덕이는 어머니, 마냥 호의적이지 않은 코리아타운의 이웃들,
아시아계 미국인이라는 소수인종의 입지 등등의 암울한 환경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저 튀지않고 무난하게 경제적 어려움에서 해방되는 곳을 목표로 하여
교사로 어느정도 안정적인 삶을 살고, 소설작가로 투잡을 뛰어
소설 중 한 작품이 드라마화가 되기까지 하지만
마음속에 응어리진 한과 인종차별에 대한 피해의식을 지니고 있죠.
그나마 드라마화된 성공작도 방송놈들의 횡포로 원작훼손 수준으로
스토리와 설정이 바뀐터라 그 드라마화를 마냥 기쁘게 받아들일수도 없었고...
오히려 창작의 의욕은 바닥을 찍었죠.
----------
아이러니한 현실에 피식 웃은 나는 천천히 눈을 감았다.
더는 글을 쓸 마음이 들지 않을 만큼 산산이 부서졌다.
'그럼에도 만약에, 나중에라도, 한숨 자고 일어나 갑자기 의욕이 생긴다면.'
세상에 증명하고 싶었다.
나 같은 사람도 슈퍼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려드는 수마 속에 나는 서서히 눈을 감았다.
----------
그렇게 눈을 뜨니 1980년, 고등학교 입학 날로 회귀하면서
본편이 시작됩니다.
주인공은 전생에도 어느정도 모범생이었고,
교사로 일했었고, 늦게나마 작가로 활동을 하여 어느정도 성공을 이루기도 했던터라
그 능력을 활용하여 성공적인 삶을 일궈갑니다.
다만 미래지식을 직접적으로 이용하는 형태는 아니고,
어떤 장르가 현재 블루오션이라던가, 시기상 어느 신문사에 소설을 연재하는게
초반에 관심을 끌기 좋을지 참고하는 식이죠.
작중작들은 크게 두가지 축을 중심으로 형성됩니다.
인종차별에 대한 요소를 녹여내고
주인공의 인생, 주변인물들과의 관계 등을 모티브로 녹여내는 형태.
갠적으로 그 요소들을 녹여내고 표현하는 형태가 썩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느낌이라 맘에 들었었어요.
주인공의 성장과 과거와는 달라진 인생,
주변인과의 관계속에 전생의 상처가 치유되고, 반대로 상대방들에게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그게 작품 속의 캐릭터로, 테마로 구현되는 형태.
다만, 갠적으로 최후반부 마지막 작품(외전까지 포함하면 작품이 더 있지만)의 경우
아쉬움이 약간 있었어요.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대서사시를 쓰는데...
일단 작중작으로 넣기엔 '대서사시'라는 존재는 너무 볼륨이 크다고 느꼈어요.
애초에 다른 작품들도 스토리를 디테일하게 넣는게 아니라 대략적인 캐릭터 설정,
이야기의 큰틀만 잡고가는 형태에 가깝지만, 뭐랄까...아무리 그래도 대서사시를 그렇게 줄여놓으면
대서사시라는 말이 무색하게 가슴이 옹졸해진달까요?
그리고 다른작품들이 그러하듯 자신의 인생, 그속의 깨달음, 본인이 추구하고자 하는 바를
담아내는데...이 작품에서는 그게 좀 작위적인 느낌이 있었어요.
못써먹을 정도로 어색하고 그런건 아닌데, 다른 에피들에 비해서 좀 무리한다는 느낌이 있었죠.
근데 머...그럼에도 종합적인 판단은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대서사시도 이야기 자체가 재미없었냐면 그건 아니라ㅎㅎ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