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의 화산파는
본문
"어이! 점소이! 여기 까르보나라 하나!"
"......뭐?"
정아연이 못 들을 걸 들었다는 표정으로 되물었다.
"못 들었나 점소이? 다시 한 번 말하지. 여기 까르보나라 하나 말아주시게!"
"신우 공자, 그거로 되겠소이까. 어이 점소이! 로제 파스타에 스테이크 미디움 레어로!"
"그만해! 점소이는 객잔에서! 아니 애초에 점소이는 이런 복장 따위 하지 않소!"
"어허. 오더를 받았으면 '하잇!' 이라고 대답해야지. 벌써 운기중식 시간이 다가오지 않느냐."
"....하잇시발."
정아연은 아드득 하고 이를 갈며 주문을 하러 갔다.
그러나 잠시 뒤, 아까보다 더 죽은 표정으로 우리에게 돌아왔다.
"....지금은 점심 시간 전이라 저쪽 장치를 통해 주문하셔야 합니다."
"이런! 운기브런치 시간이라니 참 운도 없구먼. 혜지 소저 내 곧 다녀오겠소."
"신우 공자. 이런 건 점소이를 시키시지요. 이런 경험이 점소이를 점대이로 진화시키는 것입니다."
"갈!!!!! 그딴 단어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소!!!"
"어허! 점소이 그래서야 진화할 수 없다네. 어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게나."
이번에 정아연은 입술을 짓씹으며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진행했다.
눈에는 핏발이 서고, 입술에는 피가 흐르는 와중 키오스크 화면을 쾅쾅 누르는 정아연이었다.
그러다가 학생 식당에 몰래 들어와 밥을 먹던 교수한테 기계가 망가진다고 혼났다.
물론, 적발당한 교수는 밥을 다 먹지도 못한 채 끌려 나갔다.
학생 식당에 교수가 옵니까?
양심도 없지.
우리는 정아연이 받아온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물론, 정아연의 몫은 없다.
점소이는 일해야지.
'아까 고개 숙인 거 같은데, 침 뱉은 거 아니겠지?'
어쩐지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동시에 점소이가 음식에 장난을 쳤다는 괘씸한 생각이 들었다.
나는 정아연을 음식을 먹다 말고 정아연을 보면서 말했다.
"점소이. 그대 무협을 좀 아는가?"
"말씀하십시오."
"화산파의 화는 사실 불 화(火)자를 쓴다네."
정아연이 또 한 번 이를 갈았다.
"잘못 알고 계신 거 같은데 화산파의 화는 그게 아니라"
"그래서 매화검수의 대표 검술은 '화이어 애로우'라네."
"그만!!!!!!!!!"
정아연이 머리를 부여잡으며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고개를 처박고 밥을 먹던 혜지는 나를 보면서 혀를 찼다.
"신우 공자. 메타를 아직도 못 따라가십니까. 어찌 옛 검술에만 목을 매십니까."
"혜지 소저. 말해보겠는가."
"긴급 패치 이후로는 '화이어 애로우'는 너프 당했으니, '가매화매화'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역시 화산의 정령 운디네의 기운이 있으니 너프에도 꿈쩍 않는구만."
"무협을 모욕하지 마시오!!!!!!!!"
"......뭐?"
정아연이 못 들을 걸 들었다는 표정으로 되물었다.
"못 들었나 점소이? 다시 한 번 말하지. 여기 까르보나라 하나 말아주시게!"
"신우 공자, 그거로 되겠소이까. 어이 점소이! 로제 파스타에 스테이크 미디움 레어로!"
"그만해! 점소이는 객잔에서! 아니 애초에 점소이는 이런 복장 따위 하지 않소!"
"어허. 오더를 받았으면 '하잇!' 이라고 대답해야지. 벌써 운기중식 시간이 다가오지 않느냐."
"....하잇시발."
정아연은 아드득 하고 이를 갈며 주문을 하러 갔다.
그러나 잠시 뒤, 아까보다 더 죽은 표정으로 우리에게 돌아왔다.
"....지금은 점심 시간 전이라 저쪽 장치를 통해 주문하셔야 합니다."
"이런! 운기브런치 시간이라니 참 운도 없구먼. 혜지 소저 내 곧 다녀오겠소."
"신우 공자. 이런 건 점소이를 시키시지요. 이런 경험이 점소이를 점대이로 진화시키는 것입니다."
"갈!!!!! 그딴 단어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소!!!"
"어허! 점소이 그래서야 진화할 수 없다네. 어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게나."
이번에 정아연은 입술을 짓씹으며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진행했다.
눈에는 핏발이 서고, 입술에는 피가 흐르는 와중 키오스크 화면을 쾅쾅 누르는 정아연이었다.
그러다가 학생 식당에 몰래 들어와 밥을 먹던 교수한테 기계가 망가진다고 혼났다.
물론, 적발당한 교수는 밥을 다 먹지도 못한 채 끌려 나갔다.
학생 식당에 교수가 옵니까?
양심도 없지.
우리는 정아연이 받아온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물론, 정아연의 몫은 없다.
점소이는 일해야지.
'아까 고개 숙인 거 같은데, 침 뱉은 거 아니겠지?'
어쩐지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동시에 점소이가 음식에 장난을 쳤다는 괘씸한 생각이 들었다.
나는 정아연을 음식을 먹다 말고 정아연을 보면서 말했다.
"점소이. 그대 무협을 좀 아는가?"
"말씀하십시오."
"화산파의 화는 사실 불 화(火)자를 쓴다네."
정아연이 또 한 번 이를 갈았다.
"잘못 알고 계신 거 같은데 화산파의 화는 그게 아니라"
"그래서 매화검수의 대표 검술은 '화이어 애로우'라네."
"그만!!!!!!!!!"
정아연이 머리를 부여잡으며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고개를 처박고 밥을 먹던 혜지는 나를 보면서 혀를 찼다.
"신우 공자. 메타를 아직도 못 따라가십니까. 어찌 옛 검술에만 목을 매십니까."
"혜지 소저. 말해보겠는가."
"긴급 패치 이후로는 '화이어 애로우'는 너프 당했으니, '가매화매화'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역시 화산의 정령 운디네의 기운이 있으니 너프에도 꿈쩍 않는구만."
"무협을 모욕하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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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이이이님의 댓글
잡탕 그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