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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블랑쇼는 철학계의 탈주닌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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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쇼는 문화는 어떠한 것을 문화의 한계로 배척하는데
이를 해당 문화의 외부, 배척되지 않는 것을 안으로 봤습니다

블랑쇼는 인간이 안에만 안주하면 완고한 편향과 자기중심적인 사고에 갇히게 된다고 봤어요

그렇기에 바깥을 경험해야 한다 하였고, 이 방법으로 글쓰기와 고독을 주장했죠
이를 데리다의 차연의 개념을 빌려 설명하자면

본인이 느끼는 감정,생각을 언어화를 거치기 이전의 현상으로 볼때, 해당 현상이 차연을 통해 언어화가 되면 실제 현상과는 괴리가 생기는데

본인이 느낀 감정과 생각등은 현상으로서 당사자의 내부에 있으니
현상과 언어간의 차이를 느끼면서 당연시 여기던 안을 넘어 바깥의 시선을 빌리란 것이었죠

물론 이는 너무 구조/언어주의적 설명이고 블랑쇼는 신화적인 은유를 통해 이를 설명했습니다

오르페우스나 세이렌등의 일화를 들어 안을 통해선 바깥을 알수는 없다고요

이를 다시한번 데리다의 차연을 빌려 바라본다면, 현상의 부재를 언어가 대신하지만, 이 부재 과정에서 누락되는 정보들이 생기는데

블랑쇼는 이 정보들중 인지되지 않는 것들, 인지 과정에서의 기준이나 능력부족등으로 누락되는 정보들을 바깥으로 본거죠

그중에서도 능력부족은 인간이란 종족 특성상 별수없어도, 인지과정에서의 편향성 측면에 포커스를 맞춘거랄까요?

즉 본인 스스로는 언어로 본인을 온전히 표현가능하다는 착각을 부수면서
당연하다 느끼던 안쪽과의 연결을, 더 나아가 본인이 본인이라 생각하던 본인이 불완전하다는 충격을 느끼며

세상과, 본인과의 고독을 통해 바깥을 느끼던 그런거죠!!

물론 저는 버스티켓(?) 끊고 없는척 한다던가
기차표 있는데 없는척 한다던가 하면서 바깥을 느껴봅니다

경찰 앞에서 무단횡단도 참을 수 없지!!
나를 보아라!!! 어서 나에게 바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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